오늘의 해독수는 피로해독수인데요


항상 피로한 2명의 여성이 이 피로해독수를 마시고 1시간이 지나자

피로독소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1시간만에 이 피로독소를 해독시켜준 해독수의 정체는?


   동강에서 그 주인공을 잡는 분을 찾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슬기입니다.



한달에 20일 사업상 술을 마시던 주인공은 지방간이 심해져서 간경화 직전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다슬기수를 마셔서 지방간은 물론이고 노랗던 안색과 복부비만에도 효과를 봤다고 하네요


다슬기수를 만드는법은

10번이상 깨끗이 씻은 다슬기를 항아리에 담습니다.

약 30kg정도의 다슬기를 넣어야 항아리에 꽉찬다고 합니다.


 그후 삼베나 면으로된 천을 그위에 씌우고 철사로 단단히 묶습니다.


반쯤 땅에 묻힌 빈항아리 위에 다슬기 항아리를 겹쳐 얹습니다.


그위로 노끈을 감고 


황토를 꼼꼼히 발라줍니다. 

그이유는 불로 항아리를 달구는데 틈이 생기면 항아리가 깨지거나 탄내가 스며들어 맛을 버린다고 합니다.


이후 짚으로 불을 지피고 왕겨로 불을 유지시킵니다. 

왕겨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절한 열을 유지시키는데 좋다고 합니다.

3일 동안 이일을 해야되다니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해독수입니다.



이렇게 3일 동안 열이 가해지면 위쪽 항아리의 다슬기가 뜨겁게 달궈져서 


아래쪽 항아리로 녹아내리게 된다고 합니다.



3일 후 꺼낸 항아리 흑색과 갈색으로 변한 다슬기 껍질입니다. 속이 다녹아내려 속이 텅비어있네요.... 신기방기



껍질은 손으로 조금만 힘을 줘도 바스러지고 속은 텅비어 있는게 보이네요...

 


물한방울 섞지 않고 다슬기만을 달여서 만든 해독수입니다.

30kg의 다슬기를 달여야만 2-3리터의 다슬기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주인공은 아침저녁으로 이 다슬기 수를 마셔 왔다고 합니다.


만들기 힘드시죠?


그래서 일반 가정집에서는 다슬기를 오래 끊여서 그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끓인 물을 하루에 3번 정도 꾸준히 마셔주면 다슬기수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슬기 300그램에 물을 거기에 3배 정도 넣어주고 5시간 달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초록빛이 진하게 울어날수록 그 효능이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슬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찬사람의 경우에는 마늘이나 생강을 같이 넣어 끊이면 좋다고 합니다.


또 다슬기 달인 물로 피로 해독죽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삶은 다슬기와 불린쌀은 넣고 볶은 후

다슬기 달인물은 넣고 끊여 주고 끓기 시간하면 30분간 저어주면 완성!


다슬기에는 비타민B군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봄철 춘공증을 해결하는데 아주 좋다고 하네요



오늘의 해독수 다슬기수와 해독식은 다슬기 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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