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밥상스캔들 오늘의 메뉴는 바로!

 

 

 

곱창이 되겠습니다.

 

 

 

 

곱창요리중 가장 많이 드시는 요리가 구이인데요

 

 

오늘의 맛집은 곱창구이가 아니고 대창구이랍니다. ^^

 

 

대창은 소의 큰창자인데요

 

 

이집은 다른데와 틀리게 속이 꽉차있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는 걸까요? 저붉으스름한게 뭘까요?

 

담백한 맛이라고 하는데요?

 

 

아~ 감자가 들어가 있군요

 

 

감자는 수분이 적고 전분함량이 높은 감자만 사용하고 있다는데요 감자 특유의 푸석푸석함이 좋아서 대창의 속재료로 아주 궁합이 딱맞는다고 하네요.

 

볶은 마늘을 넣고

 

분홍색의 액체를 넣는데 뭘까요?

주인장이 비법이라고 알려주지 않았다고하는데요. 제작진말로는 천연재료라고 합니다. 혹시 석류같은거 아닐까요?

 

 

우리가 대창집에서 흔히보는 대창의 모습인데요 이게 대창을 뒤집어 놓은 모습이라고 하네요. 대창이 원래 기름이 엄청 많은 부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집은 기름기를 일일이 제거한다고 하네요.

 

 

기름기를 떼어내면 당연히 양이 적어보이겠죠?

 

 

뒤집은 대창과 뒤집지 않은 대창의 기름양을 측정해 보았는데요?

 

 

뒤집지 않은 대창은 기름기가 쫙 빠지는 모습인데요..

 

 

 

반면 뒤집은 곱창은 기름기가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럼 그 기름 우리가 다 먹는거겠죠?

 

같은 시간동안 기름의 양입니다. 뒤집지 않으면 저많은 기름이 뱃속에 있겠네요....

 

 

이분이 대창의 속을 채우게된게 기름기를 모두제거 하니까 허전해서라고 하네요^^ 몸에 안좋은 기름을 제거하면서 맛도 돋아주는 아주 좋은 생각이시네요

 

 

 

감자로 속을 채우고 30초동안 초벌구이를 합니다.

 

 

바로 손님상에 나가서 자른후 세워서 굽는데요 그이유는 채소를 갈아서 넣으면 밖으로 나오려는 성질때문에 새지말라고 세워서 굽는다고 합니다.

 

 

다 익으면 소스에 찍어서 한입 ^^

 

 

속에 감자가 들어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특유의 잡냄새도 없답니다.

 

 

 

 

 

 

 

그리고 다익은 대창을 감자에 싸서 먹는다는데요 의외로 감자 특유의 향이 대창과 잘어울린다고 합니다.

감자가 기름기를 잡아줘서 담백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감자는 나트륩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하고 곱창의 느끼한 맛을 잡아줄 수 있어서 더 담백하고 맛있게 먹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규합총서에도 소창자에 속재료를 넣어서 요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쇠 창자찜입니다.

 

오늘의 대창구이 맛집은 바로 여기입니다.

 

우통대창 - 곱대창(감자곱창)

구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 19-55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3나길 28

☎ 02-3395-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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